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맨/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이번 에피소드는 ''''과거의 굴욕을 극복해나가는 노력''''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강조하고 있다. 이번 에피소드는 시작부터 [[아이돌초인군]]이 아닌 '''[[티백맨]], [[캐나디언맨]], [[변기맨]], [[카레 쿡]]''' 같은 조연 중에서도 잊혀진 조연들이 전면에 나섰다.[* 특히 이들이 첫 등장했을 때 티백맨은 "'''이래 봬도 우리들 또한 [[근육맨/제21회 초인올림픽 편|초인올림픽]] 예선을 거친 파이널 리스트다.'''"라고 전의를 다졌고, 해당 에피소드 말미엔 '아이돌(초인)만이 정의가 아니다!'라는 구절이 붙어있었다. [[근육맨/근육별 왕위쟁탈전 편|왕위쟁탈전]]도, 하다못해 [[근육맨/꿈의 초인태그 편|꿈의 초인태그]]나 [[근육맨/황금 마스크 편|황금 마스크]], [[근육맨/7인의 악마초인 편|7인의 악마초인 편]]도 아닌 '''근육맨의 초창기 시절 에피소드'''를 거론할 정도로 이들은 조연 중에서도 잊혀진 조연들이라는 말에 부족함이 없었던 것.] 유데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런 '잊혀진 조연'들의 내면이나 스토리도 충실히 보여주었다. 이들 모두 갑자기 등장한 강적에게 맞서며 자신의 과거 약점을 극복하려 노력했던 것을 보여준다. 특히 캐나디언맨 같은 경우는 초대 때 찌질이로 나온 것을 반영, 그런 비참한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캐나디언맨의 각오를 경기 내내 보여주었고, 마지막까지 그 각오를 지키면서 결국 패배하고 목숨조차 잃었지만 과거의 한심했던 자신과는 영원히 작별하게 되었다. [[유데타마고]]의 말로는 [[근육 스구루|스구루]]는 이미 심성이나 능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존재라서 다루기 힘들다고.[* 그래도 이 덕분에 [[근육맨/완벽초인시조 편|완벽초인시조 편]]을 보면 각각 [[정의초인|정의]], [[악마초인|악마]], [[완벽초인]] 진영의 분량이 거의 1:1:1인 것을 볼 수 있다. 주인공에게만 집중되었던 분량이 다른 이들에게도 할애되어 나눠짐으로서 [[군상극]]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. 전작인 [[근육맨 2세]]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주역 중에서도 몇 명만 푸쉬하고 나머지는 병풍 내지는 공기화되었다는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.] 그렇다고 활약을 안하는 건 아니고, 여전히 작품의 중심축 중 하나는 근육맨이다. 작중 정의초인/그 동맹군의 사상과 반대되는 적의 사상에 정면으로 대비되며 인격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. 그리고 여기서도 재밌는 점을 볼 수 있는데, 초대 때 완전히 화해하지 못했거나 스구루 편에 서는 게 확실히 보여지지 않은 캐릭터들이 주연급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이다. 이는 다섯 창의 뒤를 이어 나타난 [[운명의 다섯 왕자]]들도 마찬가지라서, [[근육맨 마리포사|마리포사]]나 [[근육맨 빅 보디|빅 보디]]는 과거 근육성의 왕좌에 매달렸던 집착을 벗어던지며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[* 마리포사의 경우 가짜 [[머슬 리벤저]]로 천벌을 받기도 했지만, 신 근육맨에서는 근육성 왕좌에 대한 집착을 버린 뒤에 가짜 기술이라는 모욕적인 멸칭을 받은 마리포사식 - 머슬 리벤저를 바탕으로 자신의 최강의 오리지널 홀드로 재구성해 승리했다. 빅 보디도 비록 자신이 가짜 왕자였을지언정 자신의 힘은 진짜라고 어필하더니, 머슬 리벤저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당하자 과거의 굴욕을 넘어설 기회가 왔다며 속 시원하게 반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, 끝내 자신과 더불어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다 싸잡혀 웃음거리가 되었던 강력팀 일원들을 회고하며 그때 그들에게 보여주지 못한 환상의 필살기, 메이플 리프 클러치를 장장 30여 년 만에 선보여 승리하는 손 꼽히는 명장면이 그려졌다.] 그리고 이런 굴욕에 대한 극복은 앞서 1부 -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'완벽이란 후퇴도 안하지만 발전도 없는 상태'라고 하거나, '졌다고 죽여버린다면 상대가 가진 발전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'이라는 주제들이 나왔는데, 육창객과의 싸움에선 유난히 과거에 약했거나 추한 모습을 보여준 초인들이[* 예로 앞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[[캐나디언맨]]이나 팬들에게 영원한 놀림감이었던 [[근육맨 빅 보디]] 등. 싸우는 중에도 자신의 과거의 약점을 인정하며 이를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얘기하며 이를 극복한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.] 과거의 굴육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에 대한 주제를 이어가고 있다. 그러나 [[근육맨 제브라]]의 경우 그가 가진 둘의 인격이 끝까지 갈등한 결과 패배했는데, 이 경우는 과거의 [[트라우마]]를 결국 극복해내지 못한 결과였다.[* 이것도 극복은 해냈으나 그 극복을 너무 늦게 한 바람에(...) 진 것이지, 상대였던 [[마리키타맨]]이 '조금만 더 일찍 눈 떴다면 결과는 달랐을 수도 있다'는 뉘앙스로 말했다.] 결국엔 ''''과거의 트라우마에 사로잡히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'는 주제'''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으며, 실제로 [[오메가맨 아리스테라]]&[[마리키타맨]]의 오메가 글로리어스와 [[근육 아타루]]&[[브로켄 Jr]]의 풀 메탈 재킷즈의 태그 매치에서도 그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